연탄재이야기

노영민 주중대사 발언 논란? 기사가 그렇게 유도하는건 아닐까?

THE 연탄재 2017. 9. 29. 20:23

노영민 주중대사 발언 논란? 기사가 그렇게 유도하는건 아닐까?

 

기본적으로 기사들이 현정부의 주요인사들에 대해서 비꼬고 논란을 야기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분명히 있다. 기자중에도 있을 것이고 기자외에도 개인의 성향이 그런 사람들이 분명있다. 노영민 주중대사의 발언을 자세히 한번 보자. 노영민 주중대사의 발언이 논란인지 아니면 사실인지 읽는 사람들이 판단해야 돼지 않겠나?

 

 

<노영민 주중대사의 인터뷰 직후에 나온 기사들..>

 

기사 제목에 논란 이라고 하면서 사드탓이 아니다 라는 것을 부각시키려고, 물론 많은 사람들이 보게끔 자극적인 제목을 다는 것이겠지만...

 

"中서 이마트·롯데 철수, 사드탓 아니다" 노영민 주중대사 발언 논란[서울경제]

http://v.media.daum.net/v/20170929175444752?f=m&rcmd=rn

 

노영민 사드 발언 논란 확산..재계 "상황 인식 잘못돼"[연합]

http://v.media.daum.net/v/20170929192921414

 

노영민 "中 사드 우려 이해..이마트 철수 사드 무관" [뉴시스]

http://v.media.daum.net/v/20170929163117492

 

 

그리고 인터뷰 내용이 모두 정리된 다음 종합으로 나온 기사는 이렇다.

기사의 내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 내용이다. 기사내용을 읽어보길 바란다.

보통은 기사제목을 보고 또는 이전의 언론장악과 댓글부대가 왕성할때는 논란의 제목을 만들고 거기다가 댓글을 오염시켰을 것이다. 롯데마트의 철수가 이미 결정되어 있었고 매각을 하려고 했는데 잘 안됐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롯데입장에서는 철수하는 것을 사드탓으로 돌리면서 동정과 뭔가 정부로부터 구제를 받고싶어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아래 기사를 다 읽어보길 권한다.>

 

노영민 "한중정상회담 양국 많은사람 공감..中사드우려 이해(종합) [연합]

- 소제목
中진출 기업 어려움에 "복합적 요인..이마트 철수 사드와 관계없어"
"신동빈-신동주 회장 왜싸웠나. 대중국 투자 실패 주장이었지 않나"

http://v.media.daum.net/v/20170929195715899

 

 

기사에서 볼 수 있는 노영민 주중대사의 주요 발언.

 

"많은 분들이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야 된다는 당위에 공감하고 있다"

그는 연내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렇게(개최)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 "(중국 측도) 그렇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로 촉발된 한중 양국의 긴장이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정적인 계기는 (한중) 정상회담이 될 것"

 

"사드가 중국을 겨냥할 수 있다는 중국 우려에 대해 이해한다. (레이더가) 800~2천㎞ 가는 것인데 우려를 갖는게 당연하지 않겠나"라며 "800㎞라 해도 압록강, 두만강 건너가 탐지 가시권에 들어오고 2천㎞면 중국 전역이 다 들어온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중국 입장에 가까운 것이 아니냐는 물음에 그는 "주중대사는 가급적 중국에 대해 이해하려는 스탠스(입장)에 있어야 한다. 또 주미대사는 미국 입장을 이해하려는 스탠스를 세우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국가의 이익"이라는 소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그는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한국 기업의 어려움에 대해 "기업이나 교민들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복합적 요인이 있다. (중국에) 나오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들어가려는 기업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론 그 외부 환경을 기업들에 유리하게(만들고), 억울한 일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온전히 우리(정부) 몫"이라면서도 "다만 스스로 자구적 노력(하는 것)은 역시 기업의 몫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를 들어 이마트가 철수했는데 사드와 아무 관계가 없다. 사드 터지기 전에 이미 철수가 결정됐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롯데도, 한마디만 하면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회장이 왜 싸웠나"면서 "대중국 투자가 실패했다는 주장이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신동주 회장은 롯데의 대중국 투자가 실패했다는 이유를 걸어서 공격한 것 아닌가"라며 "그렇게 공격했을 때는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