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사 여론조사, 김경수 김태호 지지율과 예상(방송3사 최종)
경남지사 여론조사, 김경수 김태호 지지율과 예상(방송3사 최종)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고있는 경남지사 여론조사 김경수 김태호 지지율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대상여론조사는 방송3사가 공동주최로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날 보도된 것이다. 많은 여론조사들이 있었지만 방송3사 조사의 경우 상당히 공신력이 있는 조사이므로 따로 다뤄보겠다.
참고로 경남mbc와 리얼미터가 8주에 걸쳐 정기적으로 조사한 경남지사 여론조사 결과만 보면 경남지사 선거는 끝난거나 다름없다. 김경수 후보의 지지율의 하락세가 없고 지지율도 탄탄하기 때문이다.
<경남mbc와 리얼미터가 8주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발표한 경남지사 여론조사 결과>
김태호 지지율은 한번도 의미있는 상승을 한 적이 없다. 그리고 김경수 지지율도 의미있는 하락을 보인 적이 없다. 김태호의 인지도가 경남에서는 꽤 높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김태호의 지지율이 같은 자리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김태호의 실제 지지율은 여론조사 상의 수치와 비슷할 가능성이 크다 라는 예상도 가능할 것이다.
<경남지사 여론조사 김경수 김태호 지지율 분석(방송3사 최종)>
방송3사 여론조사 라는 것이 공신력을 가지는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우리가 투표가 마치고 발표되는 방송3사 출구조사의 정확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뭔가 더 신뢰가 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또한 최후에 발표되는 자료를 만들기위해 방송 3사가 함께 진행한 것이라니 아무래도 다른 조사들보다 신뢰가 더 갈 수밖에 없다 라는 의견도 붙이겠다.
경남지사 여론조사 김경수 김태호 지지율 조사는 1000샘플로 진행되었다. 자세한 분포는 아래서 설명한다.
<경남지사 여론조사 김경수 - 김태호, 응답자 특성>
<경남지사 여론조사 김경수 - 김태호 응답자 분포도>
가중값 부분을 보면 30대의 표본이 적었다는 것이 보인다. 이는 위의 표를 보시면 서부 내륙권의 19세~29세 구간 30대 40대 구간에서 표본추출이 힘들었다 라는 점이 수치로 보인다. 그런 이유들이 가중값에 영향을 주었다 라고 생각하시면 맞다.
서부 내륙권은 거창 산청 의령 창녕 함안 함양 합천의 7개 군인데 이 지역에서의 여론조사에 대한 조사결과를 얻어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개 군에 거주하는 응답자는 19~29세 9명 30대 4명 40대 9명에 그치고 있다. 서부내륙권은 김태호 후보의 우위지역이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해당 지역에서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김경수 김태호 두 후보에게 더해질 잠정표가 어느 쪽이 많은지는 추측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만 서부내륙권에서 5060에 대한 표본은 의미있는 결과로 볼 수 있는 정도의 응답이 있었다.
<경남지사 여론조사 김경수 - 김태호 후보 지지율>
김경수 지지율 43.3% 김태호 지지율 27.2% 없다 모르겠다 27.4%
1. 19~29세의 투표율이 상당히 떨어질 것 같다 라고 예상된다. 무응답층이 55.5%에 이르고 있다. 김경수 지지율도 겨우 27.9%에 그치고 있다. 김태호 지지율은 겨우 10.2% 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7.7% 실제 개표를 했을 때 17.7% 이상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투표율의 문제로 투표 숫자에 있어서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겠다.
2. 30대의 경우는 김경수 지지율 57.1% 김태호 지지율 17.4% 이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9.7% 이다. 실제 두 후보의 득표율이 39.7%까지 날 것 같지는 않다. 우리가 소위말하는 7대3이라고 한다면 맞지 않을까? 김경수 후보가 6대3대 1의 우위는 가져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3. 40대 의 경우 김경수의 지지율은 최대치 58.1%를 찍는다. 김태호 지지율은 19.3% 이다. 두 후보의 격차는 38.8% 인데 실제 개표에서는 이 차이보다 적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6대3대1의 결과에서 살짝 벗어나지 않을까 라는 예상을 해본다.
4. 50대는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50대는 단순히 보수와 진보로 나뉘는 것이 아니다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해당 경남지사 여론조사에서는 김경수 49.4% 김태호 31.8% 이고 격차는 17.6% 이다. 실제 격차는 이것보다 작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아무래도 50대에서 5대4대1 정도의 실 득표가 이루어 진다고 예상해보자. 확실히 여론조사 지표상으로는 50대에서 김경수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은 맞다고 본다.
5. 60세 이상은 가장 큰 인구비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태호 지지율이 45.4% 김경수 지지율이 27.9%를 기록했다. 60세 이상에서 과연 김경수 후보가 몇 %를 득표할 것인지를 안다면 이 선거의 표계산은 끝난다. 여론조사상의 지지율은 17.5% 김태호 후보가 앞서있다.
* 경남의 인구비 (1000분위)
1. 19세~29세는 158 - 투표율 45% - 7:3 김경수 우위
2. 30대는 162 - 투표율 52% - 6:3 김경수 우위
3. 40대는 203 - 투표율 55% - 6:3 김경수 우위
4. 50대는 209 - 투표율 58% - 5:4 김경수 우위
5. 60대이상은 268 - 투표율 65% 35:65 김태호 우위
- 위의 예상치는 상당히 김태호 후보에게 후한 계산을 해서 예상해본 결과이다. 대충 수치를 한 번 보자 라는 의도로 계산을 해보겠다.
위의 연령별 투표율과 지지율을 가정했을때 약 9~10% 김경수가 앞서는 결과가 나온다. 여기서 좀 더 최악으로 계산을 해보면 60대 이상에 김태호가 7대3의 우위를 점한다 라고 했을때 격차가 약 4~5% 줄어들고 65대 35라고 가정하고 투표율이 5% 더 올라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
※ 즉 김경수가 이기기위해서는 203040의 투표율이 높아져야 한다는 결과.
과연 지난 대선 이후 60대 이상의 표심이 어떻게 변했는지, 민주당 후보에게 표가 좀 더 올 것인지 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누구도 대답할 수 없는 상황. 그래서 결과 예측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
이 결과야 늘 같은 것이지만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보면 19~29세 구간의 투표 무관심이 매우 큰 상황이기 때문에 투표율 제고를 위한 노력을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 라는 생각이다.
아래의 정당 지지율 결과를 보면 확실히 민주당에 대한 우호적인 반응이 믿을 수 없을정도로 올라간 것은 사실이다.
<경남지사 여론조사 김경수 김태호 지지율 분석 - 정당지지율>
- 여기 보면 서부 내륙권의 민주당 지지율이 17.8%라고 나왔는데 203040의 표본이 부족해서 발생한 오류라고 보면 맞을 것 같다.
<경남지사 여론조사 김경수 김태호 지지율, 남북정상회담 -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긍정부정>
이것을 유의미한 수치로 생각을 해보자면 60세 이상의 부분에서 매우 긍적적으로 본다 라는 부분을 보면 28.4%가 해당된다. 이것은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 60대 이상과 상당히 비슷한 수치를 보이는데 매우 긍정 옆에 긍적의 답변을 보인 비율이 34.3%를 차지하고 있다. 이 부분은 김경수 후보에게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본다. 60대이상의 문재인 정부의 국정지지도와 관계가 깊은 수치인데 어떤 후보를 골라야할지 정하지 못한 유권자의 경우 아래의 수치를 보고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저 34.3%의 수치중에 절반만 김경수 후보를 지지한다면 김경수 후보의 낙승이 예상되는 것이다. 또한 28.4%의 경우(민주당의 정당지지율 26.0%)는 김경수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 즉 김경수 후보가 60대 이상에서 30%이상 30%중반의 득표 그이상을 거둘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여론조사 개요>
<리얼미터 경남지사 여론조사 김경수 김태호 지지율 결과 개요>
자세한 내용은 선관위 여론조사 등록현황을 참조
http://www.nesdc.go.kr/result/201806/FILE_201806051036256831.pdf.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