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여론조사, 갈상돈 조규일 후보 지지율 어떤 것이 진짜냐?
경남mbc는 지난 5월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진주시장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민주당의 갈상돈 후보는 41.2%의 지지율을 얻었고 한국당의 조규일 후보는 45.5%의 지지율을 얻었다. 오차범위 내의 말 그대로 초접전인 결과가 나왔다.
또한 해당 진주시장 여론조사 중, 경남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율도 병행이 되었는데 그 결과 민주당의 김경수 후보가 52.3%의 지지율을 기록하여 한국당의 김태호 후보에 13.0% (오차범위 밖) 으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그런 가운데 지난 6월 4일, 여론조사 공표 가능 날짜를 코앞에 두고 진주시장 여론조사 갈상돈-조규일 지지율 결과가 하나 발표되었다. 조사 기간은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 간 이었다.
- 해당 여론조사는 경남도민신문과 뉴스경남이 공동의뢰 했고 (주)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 이 조사한 결과이다.
1. 여기서 첫번째 의혹이 있다. (주)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 이라는 회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떤 여론조사도 조사를 한 적이 없는 여론조사 기관이다. 그런 업체에서 왜 갑자기 진주시장 여론조사를 의뢰받아서 했으며 조사는 5월 31일~6월1일에 진행하고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 직전에 발표했을까 라는 의혹이 있다. 이 여론조사가 발표되기 전까지 진주시장 여론조사 결과는 갈상돈 조규일 두 후보가 오차범위내 지지율 격차로 박빙의 대결을 이어가고 있었다.
아래는 조사완료 응답자의 특성이다.
지역을 세분화되어 나눈 것이야 보기는 좋지만 해당 진주시장 여론조사 에서는 표본수가 너무 소수인 구간이 있어서 왜곡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 달랑 몇명을 가지고 여론조사결과를 내버린 셈이다. 5명 중에 3대2의 결과가 나오면 3명 받은 후보가 60대 40으로 크게 앞서는 것 아닌가?
2. 여기서 두번째 의혹이 있다. 해당 진주시장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가 선거구의 표본을 우선 살펴보면 19세~29세, 30대, 그리고 50대 에서 표본수가 너무적다. 특히나 50대의 표본수가 18명인데 저 18명을 가지고 진주시의 상당히 많은 인구비를 차지하는 50대의 여론조사 결과를 뽑아낸다는 것은 무리수가 크다.
쉽게 말하면 1명당 5.6%라는 소리다.
또한 다 선거구의 경우를 보자. 다 선거구의 50대 숫자는 심지어 14명이다. 한명 당 7.14%라는 계산이 나온다.
구지 왜 지역별로 나눠서 왜곡이 더 크게될 수 밖에 없는 조사를 했을까?
30대의 표본수가 고작 9명이라는 것은 지적하지 않겠다. 어차피 2030이야 유선으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2030의 인구비는 적지만 현재 전국 어디에서도 2030세대에서 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서지 않는 곳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은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 선거구에서 1929세 구간과 30대 구간에서 응답자가 6명 이라는 것은 너무 했다. 3명씩 나눠가지면 50대 50의 결과가 나오는 것인데 저런 것을 여론조사라고 할 수 있을까? 차라리 지역을 나누지를 말았어야지.
해당 진주시장 여론조사 조사완료 응답자의 구성을 보면 가중값의 배율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선으로 했으니 2030의 숫자가 부족한것은 당연하고 그 역시 진짜 20대인지 30대인지 구별은 불가능하다.
세부 내역을 보면 더더욱 심한 문제가 있다.
우선 30대의 결과를 보면 자유한국당 후보가 66.7%의 지지를 얻었다. 아마 저정도면 전국에서 원탑이라고 봐도 무방할 수치이다. 그러나 위의 여론조사 응답자의 표본을 보면 30대의 숫자는 매우 적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저렁 왜곡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봐야한다. 게다가 유선 100%지 않은가?
전 연령대에서 조규일 후보가 앞선다 라는 부분은 조규일 후보 측에서 대서득필을 해야 하는 수준인데 아마 못할 것이다. 저것은 실제 개표가 되보면 아니라는 것이 당연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해당 진주시장 여론조사의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이다.
이 결과를 믿는 진주시민이 얼마나 있을까? 30대의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무려 58.4%이다. 진주의 30대들이 봉기할지도 모르겠다. 40대의 자유한국당 정당 지지율이 50대보다도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진주의 40대들은 자유한국당의 최대 지지층이라는 결과이다.
지금 현실에서는 대구경북에서도 이런 조사결과를 얻기 힘들다. 아마 자유한국당 후보가 진주시장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식은땀이 좀 나나보다.
누가 이 조사결과를 믿을 수 있을까? 이게 진짜라면 홍준표가 진주에 와서 적극 유세를 나서야 되는거 아닌가?
해당 여론조사는 리얼미터에서 조사했고 경남 mbc에서 뉴스로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선관위 여론조사 등록현황을 참고
http://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menuNo=200467
아래의 여론조사는 선관위 여론조사 등록현황 참조 (5227번 여론조사 임)
http://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menuNo=200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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