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핵 재배치도 따져보면 홍준표 막말
홍준표는 야당의 대표로 '전술핵 재배치' 라는 당론을 밀고있다. 전술핵 재배치 서명운동도 한다고 하고 있다. 홍준표가 시작한 전술핵 재배치 서명운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관심도 없지만) 그의 그런 말역시 막말에 가까운 것이라는 생각이다.
홍준표를 지금 설명하는 단어들은 막말의 아이콘, 돼지흥분제 성범죄 모의 등등 온통 부정적인 것들 뿐이다.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 젊은이들에게 본인이 롤모델이라는 슈퍼폭탄개그를 선보이도 하는 인물이다.
지금 껏 정치인중에 이런 캐릭터는 없다. 허경영같은 혼자 정당을 제외하면 말이다. 특히 막말의 아이콘 홍준표가 우리나라 정치의 한 축이라는 보수정당의 대표라는 것이 코미디다. 그의 요즘 발언은 대선기간에도 마찬가지 였지만 터무니 없는 웃음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대선주자 당시에는 소위말하는 댓글부대같은 믿는 구석이라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홍준표의 막말에 방어를 하라고 오더하는 댓글부대도 없거나 입금중단으로 없어지고 있더나 그러고 있지 않을까?
홍준표의 막말과 실소가 터지는 발언이나 행보를 두고 '우리나라 개그계의 큰 손실' 이라는 말도 자주 보이는 표현이다.
홍준표는 얼마 전 새누리당의 당론으로 전술핵 재배치를 들고 나왔다. 아마도 안보타령을 위한 것 일게다. 그리고 그것을 선언하고 어버이연합이 모여서 하는 듯한 장외투쟁도 선보였다. (아? 자유한국당인가 지금 당 이름이?)
그러나 홍준표의 전술핵 재배치와 장외투쟁도 참으로 우여곡절이 있는 모양이다.
박근혜나 홍준표나 누가 낫다라고 말하기도 어렵지 않은가?
자유한국당이 대구에서 '전술핵 재배치 대구·경북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1000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는 현장에 경북 경산의 최경환 의원 지역구 당원들이 몰려와 "홍준표는 사퇴하라"고 요구해 당원들 간 소란이 벌어졌다. 저정도 기세면 전술핵 재배치를 위한 서명보다 홍준표 사퇴하라는 서명이 압도적으로 이기지 않을까? ㅋㅋ
자세한 기사는 아래 링크로..
http://v.media.daum.net/v/20170915210207895
<김진표는 최근 홍준표에게 이렇게 말했다.>
<점잖은 김진표, 홍준표의 막말에 근엄하게 한마디>
"홍준표가 여당이면 전술핵 재배치 이야기 못꺼낼 것"
최근 김진표는 이번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 위원장임기를 마치고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알리는 자리를 자주 다니는 것 같다. 이번 이야기는 새정부 국가전략최고위 과정 입학식에서 한 이야기이다. 김진표는 막말 홍준표에게 여당이면 전술핵 재배치 이야기를 못 꺼낼 것 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홍준표의 전술핵 재배치 플레이는 그저 정치적인 행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라고 봐도 맞을 것이다.
<전술핵 재배치 와 관련한 재미있는 사실하나>
내가 위에 김진표를 등장시킨 이유가 여기있다.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려한다. 현재 새누리한국당은 정부에 전술핵 재배치를 하라고 소리치고있다. 과연 박근혜 정부에서는 어떤 기조였을까?
황교안 당시 총리의 답변을 보면 이낙연 총리가 최근에 한 답변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부의 입장은 한반도 비핵화가 기본적 입장"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핵우산을 제공받고 있고, 핵우산을 통한 확장억제 조치 등을 취하고 있다"
김진표의원은 전술핵 재배치론은 핵에는 핵으로 대응한다는 원칙으로 북한에 대해 확실하게 공포의 균형을 안겨주면서도 북한이 핵을 제거할 때까지만 한시적, 조건부로 재배치하겠다는 것이므로 국민적 동의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교안 총리는 "정부의 입장은 한반도 비핵화가 기본적 입장"이라며 전술핵 배치 주장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어 황 총리는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핵우산을 제공받고 있고, 핵우산을 통한 확장억제 조치 등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의원은 한국의 독자적 핵개발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얘기"라고 언급했다. 황 총리 역시 "이야기가 나오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핵무기 없는 세상이라는 비전이 한반도에서 시작되고,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간 여러 차례 밝혔던 것처럼 한국의 독자적 핵개발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힌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전술핵배치, 벙커버스터 탑재 B-1B, B-2 전략폭격기, 핵추진 잠수함 등을 한반도에 전진배치 등 군사적 대응을 주문하면서도 북한의 수해에 대해서는 지원하는 등 전략이 필요하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대북 압박은 더 강화되어야 하지만 결국 이 문제 해법은 대화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링크> 김진표 "전술핵 배치 검토해야"…황교안 "한반도 비핵화 입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831002
정확히 1년 전의 일이다. 지금은 완전이 여야가 바뀐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단, 다른 점이 있다면 김진표의 전술핵 재배치 언급이유와 홍준표의 언급의 목적이 다르다는 것이다.
지금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하여 새누리한국당과 보수언론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지 그지없다. 너무 속보인다. 홍준표의 저런 연기력은 남경필과 견줄만할 정도로 출중한 것 같다. 홍준표는 "전술핵 재배치로 나라를 구해야 한다" 라고 하고 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미국에 가서 전술핵을 요청하겠다면서 해외까지 쇼를 나갔다. 나가서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었을까? 아마 나가는 순간부터 '돌아와서 뭐라고 해야하지?' 라는 고민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결론은 '한반도 비핵화 재확인' 이라는 점잖은 단어로 포장된 '왜 나갔냐' 라는 것 뿐이다. 저런 정당이 정권을 쥐고 있었다니 최순실같은 아줌마가 나라를 갖고 논 것도 무리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끝으로 김진표의원의 저위의 고위 뭐시기 에서 강연한 내용을 붙인다.
"야당이 전술핵 배치를 주장하는데 만약 홍준표 대표가 여당 대표라면 전술핵의 '전'도 꺼내지 못할 것"이라며 "핵을 제외한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는 것밖에 답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핵은 전쟁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다는 '전략'이다. 핵을 가지고 있다는 위기감을 북한도 느끼게 하기 위해 전술핵을 배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지만, 전술핵을 배치한다면 북한에게 핵을 포기하라는 명분이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만약 전술핵을 가지고 북과 협상을 하게된다면 군사력을 가지고 군비축소회담으로 바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우리 쪽이 훨씬 부담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가 북한 군사력보다 만배, 십만배 파괴력이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라며 "한반도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30분내에 즉각 나갈 수 있는 첨단 무기가 있다는 것이 실질적인 위협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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