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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이야기

김성주, 정동영, 전주덕진 여론조사(지지율 분석)

중앙일보 여론조사결과 김성주 40.3%> 31.4% 정동영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 밖)

 

선한인상의 김성주의원, 정동영과 멋지게 승리하길 기대한다. 현재까지 나오는 지지율은 앞서있다.

전북에서는 가장 주목받는 선거구인 전주 덕진, 김성주의원이 언론브리핑을 했다.

 

"낡은 정치, 분열의 정치와 한 판 싸워 멋지게 승리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19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국민의당 합류 및 덕진출마와 관련,
“진검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낡은 정치, 분열의 정치와 한 판 싸워 멋지게 승리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호남을 볼모로 한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야권의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사이비 진보와 비전 없는 전북발전의 껍데기와 싸울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정동영 전 의원께서 국민의 당에 입당하고 전주 덕진 출마를 선언했다”면서 “예상대로 ‘대륙으로 가는 길이 덕진으로 오는 길’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니 순창에 내려올 때부터 씨감자 재배가 아니라 덕진 출마가 목표였다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327

 

의외로 김성주의원이 정동영 전 의원에게 강력하게 선빵을 날린 꼴이 되었다.

이타이밍에 적절한 여론조사가 하나 발표되었는데

 

김성주의원은 정동영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김성주 40.3%> 31.4% 정동영 (여론조사상 지지율차이는 8.9%)

 

정당지지율 더민주 42.0% VS 20.4% 국민의당

 

더민주 김성주 의원이 40.3%로 국민의당 정동영 전 의원(31.4%)을 오차범위(±4.0%포인트)를 넘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정당지지율 역시 더민주(42.0%)가 국민의당(20.4%)보다 배이상 높게 나왔다.
정 전 의원에 앞서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16.3%로 더민주 김 의원(46.9%)에게 30%포인트 이상 뒤졌다.
전주 덕진은 정 전 의원이 야당 후보였던 15대 때는 89.9%, 16대때는 88.2%의 압도적 몰표를 주었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18대때도 72.27%의 몰표가 나왔던 지역이다.

 

관련기사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9333

 

그러나 방심은 금물, 전주덕진의 여론조사결과만 가지고 예단해서는 안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정동영의 인지도가 대단히 높다는 점은 위협이다. 게다가 그는 남경필이상의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이다.  정동영의 지지율은 퍼포먼스 한방에 출렁일 수 있다.

 

참고로 지난 연말 있었던 여론조사를 소개한다. 당시 김성주의원의 지지율이 정동영전의원을 앞서는 결과였다.

 

관련기사>

http://news1.kr/articles/?2527587

 

그러나 이 여론조사와 위의 여론조사의 차이점이 있다. 바로 정당 지지율이다.

참고: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menuNo=200467

 

 

2015년 12월 말 나왔던 이 여론조사는 전주덕진의 정당 지지율이 이렇게 조사되었다.

전북에서도 야권신당, 물론 가상신당이지만 가상이었던 신당이 근소하게 앞섰던 상황..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상승했고, 안철수신당의 기대치의 거품은 빠진 상황이라고 보인다. 수도권에서 국민의당은 한자리 지지율에 접어들었다. 전북의 거품도 더 빠지지 않을까?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상승세, 신당의 지지율은 급격한 추락을 보여준다.

신당이라는 것이 창당전의 지지율은 기대치가 포함된 수치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 전북의 경우 지지응답 없음의 표가 어디로 갈지는 잘 예측이 안되기는 합니다. 전북에서 60대 이상의 묻지마 투표는 어느 쪽으로 향할까요?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광주전남은 현재는 국민의 당으로 쏠리는 측면이 있습니다(마치 수도권의 여론조사가 새누리당이 무조건 이기는 결과처럼)

 

전북은 그런 쏠림현상이 약간 덜한편이기는 합니다.

정동영의 경우 저런 상황에 본인의 지지율이 뒤지는 상황이라면 아마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여튼 저 역시 김성주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정동영의 뼈를 묻었다 꺼냈다 하는 정치는 좋아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