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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이야기

수원무 김진표 vs 정미경 여론조사(지지율) 분석

수원무 김진표 vs 정미경 여론조사(지지율) 분석

 

문제의 kbs 여론조사가 수원무 까지 덮쳤다.

종로구 오세훈 정세균의 여론조사결과를 가지고 오세훈 선거운동을 빡씨게 해주었던 그 조사다.

물론 종로구의 여론조사도 왜곡이지만 영등포의 신경민과 김영주가 뒤지고 있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이다.

그런데 수원무 김진표 vs 정미경은 그들의 의도대로 되지 않아서 많이 당황했을 것 같다.

 

우선 여론조사결과는 매번 쓰는 거지만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menuNo=200467

 

이곳에 모두 등록을 하게 되어 있다. 궁금한 것은 저기서 찾아보시면 되겠다.

 

 

1) 수원무 김진표 vs 정미경 여론조사, 응답자 구성

 

보통 여론조사 응답자 비중은 이 정도가 정상이다.

20대 표본은 77 30대 표본은 54, 목표치보다 많이 모자란 숫자이다. 그러나 여론조사 표본이라는 것이 유선전화를 집에서 받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저런 구성은 당연한 것이다.

요즘 나오는 여론조사중 2030의 표본숫자가 할당치와 가까운 것일 수록 왜곡이 심하다고 생각한다. 여론조사의 맹점은 아무나 받아서 30대 여성이라고 해도 알길이 없기 때문이다.

 

 

2) 수원 무 선거구 정당지지율

 

새누리 35.3% 더민주 26.5% 국민의당 6.2 정의당 5.9

 

아마 수도권의 가장 근접한 수치가 아닐까 생각된다. 국민의당의 경우 전국 정당지지율이 수도권보다 높은 것이 당연하다. 아직도 국민의당이 호남당으로 생각하기 때문인데 그들의 비례대표 구성을보면 그들은 호남당이 아닌 이명박잔당이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그리고 수원의 경우만 봐도 국민의당의 후보들은 전부 민주당에서 폐기처분된 사람들이 후보이기 때문에 그들이실제 가져가는 표는 정당지지율의 절반에나 미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백혜련지역의 이대의나 수원무 지역의 김용석이나 뻔한 사람들이다. 안철수나 천정배는 저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라는 것도 모를 것이지만..

 

이번 조사표에서 일부러 학력에 따른 조사결과도 붙여놨다.

학력이 낮을수록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현상도 사실로 나타난다.

 

 

 3) 수원무 김진표 vs 정미경 여론조사(지지율)

 

수원무 김진표 지지율 39.7% 정미경지지율 32.2%

가히 김진표의 파워는 수원왕이라는 별명이 과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60대 이상에서 정미경 67.7% 김진표 14.1% 임에도 불구하고 김진표가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김진표 30% 리드

30대 18%리드 40대는 21% 김진표 리드 이것은 현실적인 결과과 매우 비슷하다. 50대는 정미경이 6%앞서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개표를 하면 최소 김진표의 박빙우세로 나올 것이다. 60대 이상은 새누리당이 앞서겠지만 이지역의 60대 이상의 인구비는 12.6%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 인구비임에도 김진가 발표한 첫번째 공약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약이었다. \

 

여기서 아래쪽 표를 보면 지지정당별 지지후보가 있는데 정의당을 지지한 사람들이 김진표에게 몰아준 표는 93% 국민의당의 경우 국민의당 후보와 비슷한 30%수준.. 정의당과 국민의당의 후보들이 형편없다는 소리가 된다. 그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조차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는 소리가 된다.

 

 

4) 수원무 김진표 vs 정미경 여론조사(지지율), 당선가능성

 

당선가능성은 그 지역의 선거분위기와 직결된다. 지는 여론조사가 나오면 지지자들의 기세가 꺽인다.

수원무의 경우는 이 여론조사가 발표되고 나면 더 크게 기울어 질 것이다.

당선가능성역시 김진표가 앞선다. 이것은 정당지지율과도 관계가 큰데 정미경의 당선가능성은 정당지지율만큼 나왔고 김진표는 정당지지율보다 더 큰 수치가 나왔다. 또한 여론조사상 정미경이 앞서는 50대에서 조차 김진표의 당선가능성을 높게 예상하고 있다. 그것도 꽤나 큰 차이로 말이다. 또한 정미경을 67.7% 지지했던 60대 이상에서 조차 정미경의 당선가능성에서는 51.5%만 답하고 있다.  

 

5) 수원무 김진표 vs 정미경, 내가 예상하는 김진표의 개표후 지지율을 55%

 

당연히 방심은 금물이다. 그러나 김진표의 압도적인 득표력은 인정안할 수 없다.

정미경후보가 며칠전 김진표캠프의 공약베끼기 환영이라는 성명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김진표후보는 물론 김진표 캠프가 노련하게 계속 앞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