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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이야기

안희정 지지율 20% 돌파를 위해 가야할 길

안희정 지지율 20% 돌파를 위해 가야할 길

 

안희정이 지지율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반(기문)사이익을 통해 충청권의 표를 많이 흡수했다는 평이다.

문재인은 지지율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 대세론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상승과 안정된 지지율이다.

그런 와중에 2위에 등극한 안희정은 지지율 상승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아래의 표를 참고해보자>

 

까마득히 날아가는 것이 당연히 문재인이다. 그리고 그 아래는 상승세의 안희정! 지지율 2위 15.4%

안희정의 지지율의 상승의 폭은 대단히 큰 편이다. 기타 등(황등등)등(이등등)등(유등등)은 생략한다.

 

관련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744665

 

 

안희정 지지율 20%를 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지극히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가장 핵심 포인트는 국민의당과 안철수를 두드려 깨는 것이다. 현재 안철수와 국민의 당은 뭐든 문재인탓을 하는 사람과 정당이다. 질투의 끝으로 보인다. 그 덕분에 문재인의 지지층은 더 단단해지고 호남지역정당에 대한 반감이 있는 사람들은 국민의당을 절대 지지하지 않게 될 것이다. 점점 호남정당으로 고립되기 때문이다. 안희정이 지지율 상승을 위해서 문재인을 공격하는 것은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안희정에 대해서 내가 당장 말해보면..

 

괜찮은 이미지, 노무현, 충남도지사, 신사적, 온화할거같애, 좋은 사람같애... 머 이런정도가 될 것이다.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15.4%라는 지지율은 그것으로도 얻을 수 있는 지지율이다. 이재명이 정점을 찍고 진작에 하산하고 있지만 뒷동산의 정상을 찍었을 당시에도 이재명의 시원한 발언, 그리고 정부의 불공정이나 부패에 대한 분노 등이 이재명에 대한 지지로 이어졌다. 한 예를 들면 'tv 조선 폐쇄' 라는 말로 순간 지지를 받았지만 환호하고 난 사람들이 티비조선 폐쇄를 어떻게 시켜 라는 깨달음으로 가라앉는 것이다. 

 

안희정은 지금 대단한 기회를 잡고 있다. 안희정의 지지율 상승을 위해 국민의당과 안철수를 두드려 까야되는 이유는

우선 문재인에 대한 지지율은 단단하다. 대세론이라고해도 무방하다. 그것을 까내리려고 해도 잘 안될 것이고 까내릴 내용이 없다. 새누리당처럼 안경이 비싸네 그런 찌질한 것 말고는 뭐가 없다. 전인범영입에 대해서도 부러워 하는 것 말고는 할 것이 없다. 똑같이 인재영입하고 공약발표를 하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극한 반감을 가지는 안철수와 국민의당의 망언에 날카로운 대응을 해줘야 한다. 국민의 당 지지자들은 어차피 민주당을 찍을 사람들이 아니다.

 

다음은 당연한 것이지만 똥볼을 차면 안된다. 지금의 안희정 지지율 15.4%는 계란이 깨지냐 마냐의 단계이다. 더 원초적으로 표현하면 변비중에 나오냐 마냐의 문제이다. 머리에 힘주면 안나온다. 배에 힘줘야 한다. 그 배는 위에 말한 국민의당과 안철수이고 힘주다 기운빠지게 하는 것이 똥볼이다. 지난번 새누리당 대연정 발언때 지금은 one of 등등이 된 이재명이 바로 물고 파닥거렸었던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피라니어같이 도사리고 있는 경쟁자가 있다. 오늘 기사에 흘러나온 김종인 관련 이야기를 봤다. 이것이 똥볼이 될지 아닐지에 대해서는 내가 정확한 판단을 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내 주관을 밝혀보면 '똥볼' 차부렀다.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고 국민의 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바로 호남일 것이다. 그런데 호남에서 가장 반감이 큰 사람은? 바로 김종인이다. 이하 생략...

 

쓰기 귀찮아져서 하나만 더 쓴다. 안희정 지지율의 상승을 위해서는 노무현대통령을 이용해서는 안된다. 문재인은 노대통령이 돌아가셔서 정치판에 등판한 사람이다. 오늘처럼 "노대통령께서 살아계셨다면 자신을 선택했을 것이다" 이런 발언은 자폭이다. 대통령께서 살아계셨으면 문재인은 정치를 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부디 지금이라도 안희정이 국민의 당과 안철수를 타겟으로 날카롭고 정중한 일침을 장침으로 꽂아주길 바란다. 그것이 아직까지는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고 있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부동층의 지지를 얻는 길이다. 문재인 까다가 골로간 사람도 있고 남경필지지율한테도 발리다가 드랍한 사람도 있는데 저런 교훈이 정녕 없어서는 되겠는가?

 

안희정 지지율! 잘해서 20% 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