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홍미영 김교흥 비서실장 현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군..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큰 선거를 준비하는 정치인들은 슬슬 준비를 해야할 시기이다. 내년 지방선거는 특히 광역단체장 선거가 재미있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인천시장의 경우 더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민주당에서는 박남춘 홍미영 김교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박남춘 의원은 민주당의 현역의원이고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국회의원을 한번 지내고 현 부평구청장이다. 김교흥은 17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현재는 정세균 국회의장 비서실장이다.
<김교흥 비서실장 프로필>
김교흥 비서실장은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나 18대 민주당이 최악의 상황에서 치른 총선에서 패배한다. 한나라당은 서구청장출신의 후보를 내세워 인지도에서 우위에 점하여 승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19대 총선에서는 인지도와 현역프리미엄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다시 패배한다. 김교흥 비서실장은 20대 총선에서 다시 도전했으나 이번에는 국민의당의 변수로 패배한다. 국민의당은 14.85%를 얻었고 김교흥 당시 후보는 38.2%를 얻어 패배한다.
<김교흥의 경력을 살펴보자>
박남춘 의원과 홍미영 구청장 역시 인천에서 정치를 오래한 정치인들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김교흥 이라는 정치인의 다양한 경력에 주목하고 있을 뿐이다. 김교흥 현 비서실장의 경력 17대 국회의원, 그리고 인천시 정무부시장 현재 정세균 국회의장의 비서실장 세가지 굵직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3번의 낙선은 누구보다 그를 겸손하게 만들었을 것이며 그동안 다른 당내 후보와의 경쟁에서 이기면서 출마를 했다는 점은 지역에서 뿌리깊은 활동을 이어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천광역시장의 후보로 민주당에서 누가 나서게될런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 지방지의 기사를 보고 생각나서 적어봤다.
박남춘 의원은 현역의원으로 열심히활동하는 정치인인데 본인스스로 물러나고 시장에 나오는 것은 큰 결단이 필요한 일이다. 홍미영 구청장도 재선구청장을 했지만 부평구청과 인천시 전체는 분명 다를 것이다. 본인의 결단이 필요할 것이다. 반면에 김교흥 비서실장은 경력을 살펴보면 뭔가 계단을 밟아온 느낌이 있다. 3번의 낙선도 단점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관련기사를 하나 소개한다.
민주당의 박남춘 홍미영 김교흥 등 인천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366076
인천지역 현직 정치인 상당수가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상향 출마를 준비하면서 자리바꿈 움직임이 급 물살을 타고있다.
21일 인천지역 정가에 따르면 현직 국회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내년 지방선거의 상향 출마를 저울질 하고있다.
우선 인천시장 선거에는 현직 정치인 중에 유정복 현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국회의원(남동갑)과 홍미영 부평구청장 국민의당 박우섭 남구청장,문병호 당 국가대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적극적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주변에서는 박남춘 의원의 시장 출마 시 보궐선거 부담에 따른 김교흥 국회의장 비서실장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출마론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박남춘의원 지방선거 출마 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설이 나돌고 있으나 장 청장은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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