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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이야기

홍준표 달빛기사단 타령을 보니 정말 모르는거 맞구나

홍준표 달빛기사단 타령을 보니 정말 모르는거 맞구나

 

홍준표를 두고 개그계의 큰 손실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나도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이기도 하고..

최근 홍준표는 달빛기사단 같은 sns전사를 언급하며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의 댓글전사들을 공식적으로 임명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명박근혜 정권에서야 국정원과 십알단 군 사이버 사령부와 잡다한 보수단체들에서 댓글단을 운영해왔지만 이제는 그것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기에 저런 발악을 하는 것일 것이다.

 

홍준표가 달빛기사단 이라는 것을 언급하면서 또다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 관련기사를 보는데 정말 명언이 있어서 적어보고 싶다. 홍준표의 달빛기사단은 왜 조사를 안하느냐는 발언에 대한 기사였다.

 

홍준표 "달빛기사단은 왜 조사 안 하나"  기사에 달린 댓글..

 

홍준표야. 달빛 기사단은 바람이고 구름이란다. 어떻게 바람을 구름을 조사한다냐? 너 이게 뭔소리인지 알려나 모르겠다

 

이 한마디의 센스있는 댓글에 모든것이 들어있다. 그리고 홍준표는 뭔소린지 아예 모르거나 잘 알고 거짓으로 선동하여 물타기를 하거나 둘중 하나일 것이다. 정말 달빛 기사단이라는 것이 새누리스럽게 돈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생각하는가? 댓글에서 말한 것처럼 달빛 기사단은 바람이고 구름인 것이다. 참으로 한심한 양반이거나 악랄한사람이 홍준표다. 뭐 예전부터 그렇게 생각했지만..

 

 

 

자유한국당은 1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홍준표 대표,정우택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 SNS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MB 정부에 대한 수사 등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조문규 기자

 

 

홍준표 "달빛기사단은 왜 조사 안 하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부의 이른바 ‘적폐청산’과 관련해 당내에 정치보복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홍 대표는 11일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당 SNS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참석해 “우리가 정치보복특위를 만들었는데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당신들이 적폐라고 주장하는 것이 DJ(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는 없었나 한번 보자 이거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홍 대표는 ‘달빛기사단(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층을 통칭하는 말)’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이 정권에서 적폐청산 명목으로 국정원의 댓글조작을 2012년부터 조사하고 있다”며 “지난 대선에서도 소위 달빛기사단이라는 사람들이 민주당 당내 경선할 때 얼마나 문자 폭탄을 날리고 댓글을 썼느냐. 그것은 왜 조사 안 하느냐. 무슨 돈으로 운용하고 어떻게 조직적으로 댓글을 달고, 협박했는지 왜 조사를 안 하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요즘 검찰이 정권의 충견처럼 공소시효 없이 조사하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그러면 박정희 대통령을 (조사) 하고 난 뒤에 이승만 대통령까지 갈 것”이라며 “내가 정치를 23년을 했는데 이렇게 5개월 만에 정치보복에 혈안이 돼 적폐청산이라는 명분으로 하는 정권은 처음 봤다”고 비판했다.

 

 

기사원문>

홍준표 "달빛기사단은 왜 조사 안 하나"

http://v.media.daum.net/v/20171011233642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