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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이야기

노영민 대사, 중국 왕이 외교부장 첫 만남과 기대감

노영민 대사, 중국 왕이 외교부장 첫 만남과 기대감

 

중국의 사드보복에 이런 저런 걱정이 많은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특히나 생업에 직격탄을 맞은 사람들은 더 간절할 것이다. 이런 중국문제는 박근혜 정부에서 정점을 찍고 촛불집회를 거쳐 박근혜 탄핵에 의해 문재인 정부까지 이어져왔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발사 등으로 한국은 안보의 위기를 겪었고 중국이 사드 보복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수 밖에 없었던 상황까지 맞았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이 신임하는 노영민 전 의원을 주중대사로 보낸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해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봐도 무방하다고 본다.

 

노영민 대사가 부임했을때 야당은 흠집을 내려고 안감힘을 썼었던 것 같다. 그러나 자신들의 자중지란도 돌보지 못하는데 되도 않는 것으로 흠집내기를 하는 것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마치 지금의 자유한국당이 홍준표와 서청원의 내란에 휘말려 민심은 무시한채 자기들끼리 개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나 강도는 다르지만 당시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사실 노영민 대사가 국회의원으로도 이명박의 자원외교를 추적해온 것을 대표적으로 일잘하고 밥값하는 국회의원으로 상위권에 들어가는 의원이었지 않은가?

 

노영민 대사가 말하는 것처럼 올해가 가기전에 중국과 정상회담까지 진행된다면 한중관계는 큰 전환점을 맞을 것이다. 그동안 국정농단으로 인해 외교역시 낙제에 머물렀고 특히나 한중관계는 최악으로 흘렀었다. 노영민 이라는 유능한 대사의 부임으로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된다.

 

 

<노영민 대사가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을 만난 것이 여러 뉴스로 보도되었다.>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는 뉴스의 내용에는 중국의 사드 보복관 관련해 중국이 상냥해졌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중국 외교부가 어제(29일) 베이징에서 주최한 바자회 행사에 참여해 한국 부스를 찾았던 왕이 외교부장은 북한 부스는 별도로 방문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유독 한국 부스에서 노영민 주중 대사와 오랜 시간을 대화했다"며 "북한 대사관은 그냥 스쳐 지나갔고, 지재룡 북 대사도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왕 부장은 우리 부스에서 노 대사와 처음 만나 "양국 관계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관계 개선 의지를 표시했습니다.

 

<기사원문> "중국 왕이, 바자회 북한 부스 건너뛰고 한국 부스 찾아"

http://v.media.daum.net/v/20171030092231382

 

 

<중국 항공사들이 한국행 노선을 재개한다는 소식도 보인다>

 

 

中외교부장의 '북한 패싱, 한국 환대'

 

왕이, 바자회 행사 北부스 지나쳐 韓부스 찾아 노영민대사 첫 만남
"양국관계 진전 기대" 5분간 환담

 

“노 대사는 양국 관계 우호의 다리가 될 것입니다. 양국 관계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29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윈난(雲南)성 빈곤 지역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 행사장. 부인 첸웨이(錢韋) 여사와 함께 행사를 주관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처음 대면하는 노영민 한국 대사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했다.

왕 부장은 각국 주중 대사관과 국제기구 84곳, 각국 대사 내외 1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대사 내외가 함께한 국가 부스마다 들러 약 1분 동안 의례적인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유독 한국 부스에 5분여간 머물며 노 대사와 환담을 나눴다. 지재룡 대사가 참석하지 않은 북한 부스는 눈길도 주지 않고 지나쳤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얘기는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사드 갈등이 불거진 이후 한중 회담에서 화나거나 엄숙한 표정을 지었던 것과 달리 표정이 매우 밝았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지난해 바자 때는 사드 갈등 국면에서 김장수 전 대사가 참석하지 않았고 왕 부장도 한국 부스를 지나쳐 갔다. 외교 소식통은 “사드 문제 해결을 위한 한중 간 물밑 협상이 이뤄지는 가운데 한중 관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는 제스처를 의도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바자에 참가한 한국 마스크팩 제조업체 ‘미미앙’ 부스에 들러 사진을 찍기도 했다.

 

기사원문보기> 왕이 외교부장 , 바자회 행사 北부스 지나쳐 韓부스 찾아 노영민대사 첫 만남

http://v.media.daum.net/v/20171030030323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