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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이야기

안철수의 혁신전당대회 요구가 그의 실체를 보여주는 것이다.

안철수의 혁신전당대회 요구가 그의 실체를 보여주는 것이다.

 

안철수가 탈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마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사는 이들이 환호성을 치지 않았을까?

민주당 지지자들은 속썩이던 치질을 떼어낸 기분일 것이고

정으당 지지자들은 민주당을 까고 털것이 생겨서 좋을 것이고

새누리당의 지지가들은 안철수덕에 어부지리의 길이 열려서 신났을 것이다.

 

연일안철수 탈당에 대한 뉴스들과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등 일반 국민들은 모르는 국회의원들의 이름이 떠나니는데 검색해보면 정말 쓰레기 국회의원들 뿐 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정도랄까?

안철수의 정치적인 수준은 그가 최근에 내뱉은 '혁신전대를 개최하자' 라는 말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안철수가 말하는 혁신전대란? 

뭐 다른거 없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본인이 당대표가 되는 전당대회를 혁신전대라고 표현한것 같다. 그러나 그는 이미 공동당대표로 2014 지방선거와 730 보궐선거를 추악하게 치뤘던 전력이 있다. 그러나 그가 혁신전대라는 제안을 했을때 그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현상이 있었다. 그것은 혁신전대라는 단어때문인데

"혁신전대 제안을 어떻게 보시냐" 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아보이니 오케이 라고 답할것이다. 그걸 이용한 그의 언플이 아닐까? 그 제안과 동시에 여론조사를 해서 혁신전대 찬성이 43% 뭐 그런식의 여론조사로 불때기를 한걸 보면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신기루같은 장난으로 여론을 선동한다.

 

안철수가 정치적으로 형편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그가 공동당대표에 셀프로 취임하고 김상곤을 경기도지사후보로 접촉한 일이 최고다. 일단 안철수는 보수쪽 성향을 가진 사람이다. 야당내 보수, 그리고 김상곤은 야당내 최 진보선상에 있다. 그런데 안철수는 그가 안철수와 노선이 같은양 자기한테 줄세우기를 시켜서 도지사 후보에 나서게 한다. 당선가능성이 김진표보다 훨씬낮은데도 말이다. 그의 정치는 야당의 승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득을 위한 정치만을 한다. 가장 나쁜 정치인의 작태이다.

 

안철수의 정치에는 내용도 없고 철학도 없고 결정적으로 의리도 없다. 이명박을 지키기 위해 갖은 말도 안되는 괴소리를 해대는 권성동만도 못한 정치인이다. 그의 주변에 있던 이들이 그를 떠난다. 그것만으로도 그에게 의리따위는 개나줘버려 라는 것이 설명된다. 그에게 낚여서 바보가 된 김상곤이 730 보선에서 수원권선에 출마할만 했는데도 개무시해버리고 혁신위원장을 김상곤이 맡았을때도 그를 곤경에 빠뜨리는데 동참한게 안철수다.  

 

안철수가 가장 최악인건 정당정치의 개념자체가 없다는 점이다. 오죽하면 기초공천 폐지를 가지고 새로운 정치인양 호들갑을 떨었을까? 정세균 상임고문은 지난 지방선거를 2달앞둔 시점에서 안철수의 이런 무개념한 말들에 제동을 건바 있다. 안철수는 정당정치에 대한 이해자체를 하려하지 않는다. 혁신안을 홀로 낼때도 이미 나와있는 것을 본인이 내는양 하는 점도 웃긴 일이다. 남의 것을 보지도 않는 다는 점이다.

 

안철수에게는 이제 김민석이 평생 달고 다니는 후단협처럼 새누리의 어부지리를 가져다 줄 정치를 하는 안철수로 낙인이 찍힐 것이다. 안철수는 이미 국민들에게 이상한놈으로 찍혀있을 것이다. 앞으로 밖에서 하는 짓들은 더 기상천외한 짓들이 많을 것이다. 그를 지지하느니 그냥 기분이라도 좋게 허경영을 지지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