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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이야기

수원 무 선거구에 수원대들보 김진표 출격!!

수원 무 선거구에 수원대들보 김진표 출격!!

 

개인적으로 수원 무 선거구에 김진표의 출마를 영혼을 다해 환영합니다.

 

김진표의 짤빵은 이런 맛이 있다. 살아있다.  ㅎㅎㅎㅎ

<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어른 김진표이다.>

 

자! 우선 수원의 선거구 획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0대 총선 수원 신설 선거구(수원무)가 영통 2동과 수원을(권선) 선거구 일부를 합치는 것으로 결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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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1730



신설되는 수원 무 선거구는 세류 1·2·3동, 권선 1·2동, 곡선동, 영통 2동, 태장동으로 구성된다.
기존의 권선구에서 세류 1·2·3동, 권선 1·2동, 곡선동이 들어온 것이다. 특히 세류 1·2·3동의 경우 수원토박이들이 대단히 많이 살고 있어서 보수세가 강하다. 권선 1동과 2동은 박빙인 지역이고 곡선동은 야당우세지만 인구수가 적다. 그리고 기존의 영통구에서 영통2동과 태장동이 포함된다. 영통2동은 김진표의 표밭이다. 태장동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김진표가 압승하긴 했지만 부자동네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진표가 아닌 후보가 나갈경우 표가 많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우선 수원 무 선거구의 인구수 비율을 기존의 권선구의 인구가 55%정도 차지하고 있다. 영통구였던 지역의 인구수가 더 적은 것이다.

 

정미경후보는 수원 을 지역에 후보등록을 했었다. 그러나 기존의 수원을 지역 중 자신이 가장 많은 표를 받는 보수지역 세류동이 빠져나갔고 수원 갑 지역에서 야당표가 확실히 많은 동이 수원 을로 편입되었다. 수원 을 지역은 확실히 1:1구도라면 야당이 유리한 상황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정미경후보의 계산이 복잡해 지고 있다. 수원을의 더불어 민주당의 후보는 백혜련후보이다. 아직 정치신인으로 분류된다. 백혜련후보는 유불리를 따지지않고 혹시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가 출마하게 되면 겹칠 수 있으니 불리하다고 평가되지만 정미경후보를 따라가서 설욕전을 하겠다고 했었다. 이러기 쉽지 않은데 참 멋진 사람이다. 정미경이 수원 무선거구로 올 수도 있다고 예상하는 언론들이 많다. 선거구 지형을 피하려하니 김진표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수원 무 선거구가 수원전체의 대결을 주도할 것이다.

아무래도 더불어 민주당으로서는 수원에서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후보를 배치하는 셈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정미경외에는 대안은 없어보인다. 정미경후보가 기존의 지역구민들에게 얼마나 호응을 얻는지가 관건일 것이다. 그러나 정미경후보가 다른 후보와의 대결과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수원비행장 이전문제인데, 김진표후보는 2004년 당선된 직후부터 수원의 비행장을 이전할 방안을 심도있게 연구해왔다. 과연 해당 지역에서 그 사실로 인해 얼마나 많은 표가 움직일지 예측할 수 없다. 단 예측가능한 것은 기존의 정미경이 받던 표 보다는 분명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다.

 

일단 수원은 김진표라는 선봉장을 세웠다. 초선이지만 성실한 박광온과 지난번 손학규에 후보를 양보한 의리의 사나이 김영진 이들의 당선을 기대한다. 그리고 바른행보로 좋은 지역구를 얻게 된 백혜련도 기대한다.

 

김진표가 그동안 신뢰를 얻은 지역에 출마하는 박광온, 김진표가 유년시절을 보낸 동네에 출마하는 백혜련, 그리고 팔달의 김영진까지..  수원의 대들보 김진표가 그들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아니,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