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여론조사 정세균 vs 오세훈(지지율) 분석
오늘은 제가 시간을 좀 투자해서 연령별 투표율까지 보정한 수치계산을 해보았습니다.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이 수치는 정확한 수치는 아니고 제가 나름의 계산을 한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정치1번지 서울 종로구! 언론들이 여론조사를 가지고 오세훈의 선거운동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정세균의원은' 여론조사가 왜곡이라는 것을 내가 증명해 보이겠다' 고 강력하게 선언했다.
여론조사 표를 자세히 보면서 이 말은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 여론조사표만 자세히 봐도 정세균과 오세훈은 현재 최소 박빙으로 보인다.
- 내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정세균의원이 오히려 높을 가능성이 크다' 라고 판단된다. 그 이유는 아래 표를 보면서 얘기할때 더 잘 보이겠지만 미리 적어보면 50대와 60대의 지지율 차이 때문인데,
가장 최근의 여론조사인 SBS여론조사에서 50대는 63대 30으로 오세훈 지지율 우위, 60대는 63 대 20
이 수치만 봐도 실제 개표를 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50대는 5%정도 차이로 승부가 갈릴 것 같고 60대는 후하게 쳐서 7:3으로 진다고 계산해보자. 그렇게 보정하고나면 저 여론조사는 정세균이 앞서는 여론조사이다.
2) 종로구 여론조사 정세균 vs 오세훈, 보정을 해보자
- 60대 이상의 인구비율이 25%, 고령인구가 정말 높은 지역이다.
- 정당지지율의 경우 50대 60대는 이용하기조차 부담스러운 수치다.
- 오늘자 여론조사에서는 수도권에서 정당 지지율이 뒤집어졌다는 조사도 나오는데 이런 결과야 말로 유선전화의 한계이다.
관련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2&oid=032&aid=0002687868
<자 어디한번 보정해보자!>
연령대 |
인구비(정당지지율) |
오세훈(야권연대시) |
정세균(야권연대시) |
오 예상득표율 |
정 예상득표율 |
19~29세 |
19.6 (23:50) |
37.1(35.3) |
42.7(55.9) |
35%미만 |
60 이상 |
30대 |
16.6 (15:42) |
26.6(29.8) |
56.2(55.4) |
30 내외 |
62 내외 |
40대 |
19.6 (36:22) |
42.9(48.3) |
43.1(46.8) |
45 내외 |
55 내외 |
50대 |
19.2 (52:16) |
63.0(61.0) |
30.7(33.5) |
53 내외 |
45 내외 |
60대 |
25.0 (68.9.5) |
65.5(67.6) |
20.9(23.0) |
65 내외 |
30 턱걸이 |
합계 |
100 (41.1:26.4) |
48.6(49.9) |
37.3(41.5) |
47.086 |
49.548 |
위의 표는 모든 연령의 투표율이 100%일 경우의 값이다. 연령별 예상투표율을 가지고 다시 한번 보정한다.
예상 투표율은 지난 19대총선과 64지방선거의 평균값으로 계산하겠다.
참고기사: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65989
<맨 오른쪽 수치가 평균투표율로 보정된 인구비 표의 비율>
20대 : 46.7% 투표율 감안한 실제 표의 비율 16.05
30대 : 44.65% 투표율 감안한 실제 표의 비율 13.008
40대 : 51.8 % 투표율 감안한 실제 표의 비율 17.813
50대 : 63.9 % 투표율 감안한 실제 표의 비율 21.51
60대이상 : 72.05% 투표율 감안한 실제 표의 비율 31.59
* 50대 이상의 실제 표의 비율은 53%에 달한다. 실제 인구비는 44.2%
그렇게 계산을 하면 오세훈 49.46% 정세균 46.65% 약 3%를 뒤지고 있는 것인데
이것을 표로 환산하면 약 2500표정도 된다. 대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 이 여론조사의 경우 20대 득표율에서 새누리당이 많은 덕을 보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40대 역시 그렇다. 이거을 현실적인 %로 보정해서 계산해보자.
- 오세훈의 20대 예상 득표율은 35%를 잡아줘도 후하다. 그러나 35로 잡아주고 정세균은 60으로 잡아주겠다. 솔직히 이 연령대라면 이것보다 좀더 차이가 벌어질 것이다.
- 30대의 경우는 오세훈이 가장 지지율이 낮은 연령대이다. 맥시멈 30으로 본다. 30대 62로 계산한다.
- 40대의 경우 10%정도 정세균의 우세를 점친다.
- 50대는 정세균이 이기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50대에게도 득표력이 있는 정세균이라면 5~8% 정도 지는 것으로 예상한다.
- 60대는 가장 큰 인구비율, 여기서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오세훈이 더블스코어로 이길 것으로 예상한다.
- 그렇게 보정하여 계산을 하면 46.89 대 49.548 이 나온다. 물론 이것은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 되었을 경우 수치이긴 하다.
- 여기서 다시 인구수 대비 실제 득표율을 계산해보면 오세훈 49.46% 정세균 46.65% 이렇게 나온다.
여기서 결론이 나온다. 여당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
위의 보정에 이용한 실제 여론조사 결과들
(SBS 여론조사 3.29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33000094033518 )
<정세균 오세훈 여론조사 지지율 표>
<정세균이 야권단일후보로 나섰을 시의 여론조사결과>
<정당지지율>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를 보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menuNo=200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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