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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이야기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이 민주당 용인시장후보 라고?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이 민주당 용인시장후보 라고?

 

간단하게 말하면 나는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이라는 사람의 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자체를 반대합니다. 반대 뿐 아니라 극렬하게 선대인 이라는 사람에 대한 반감도 있습니다. 선대인이 갑자기 용인으로 이사와서 민주당 용인시장후보로 출마를 한다? 이건 정말 웃긴 일이죠 .

 

 

객관적으로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이라는 사람의 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자격자체를 의심합니다.

 

1.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은 용인사람이 아닙니다. 용인과 관계가 없습니다. 관계가 있다면 늘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이 말하던 부동산 폭락과는 관계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선대인은 부동산 폭락론자라고 알려져있죠.

 

2.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은 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뿐 아니라 민주당원 자격이 없습니다. 당원에 무슨 자격이 있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적어도 본인이 출마를 한다면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정당을 찾아서해야죠. 지금 민주당의 인기가 치솟으니 적당한 자리 골라서 출마를 한 셈이거든요. 선대인은 지난 2012년 총선을 앞두고 한미 fta를 폐기해야 한다고 민주당을 흔드는 세력들과 민주당의 총선에 일명 겐세이를 놓고 다녔고. 김진표 유기홍 등 민주당 후보들의 낙선을 주장하고 다녔던 인간이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 입니다. 그때만해도 본인은 양평에 산다고 하더니 느닷없이 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라뇨. 너무 계산적인거 아닙니까?

3.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의 얍삽함이 더해지는 대목은 최근 김진표 의원에게 사과를 한 점입니다. 선대인씨가 사과를 할 기회는 이전에도 어러번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2014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던 김진표 후보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도와줬어야 했습니다. 그 선거는 살얼음판 선거였는데 본인이 퍼트린 비방에 노출된 유권자들에 의해서 남경필이 이기는 결과나 나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 참 뻔뻔한 사람인거죠. 본인이 용인시장 후보로, 그것도 민주당으로 출마해야하니 계산적으로 사과하는 행세를 한 것이라고 봅니다.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 이라는 사람이 했던 대표행위죠.>

 

아직도 인터넷에는 선대인이 싸놓을 똥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김진표는 대표적인 합리주의자 정치인이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인수위원장 격인 국정기획자문회의 위원장을 맡은 사람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인정하는 최고의 관료이며 노무현 대통령이 부총리를 2번 맡길만큼 신뢰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진보세력과 결탁하여 그런 김진표를 욕하며 민주당을 갉아내던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이 민주당 후보로 용인시장후보로 등장하다니 너무 웃기지 않습니까?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의 행적은 간단히 살펴봐도 이렇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보좌진 - 나와서 오세훈 욕으로 관심받고 - 2012총선 민주당 한미fta 폐기하라는 선동 동참 -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문재인 캠프비난하다가 안철수에 발걸쳤다가 금새나옴 머 대충 이런 행보..

자신들이 하는 팟캐스트에는 고 김근태 의장님 단식할 때 빵을 먹었다는 허위사실 유포 등등...

 

이런 사람은 자신의 과거 행적에 대해서 철저하게 반성부터 해야하지 않을까요?  

 

 

 

관련기사가 는 여기있습니다.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458825

 

19대 총선을 앞둔 2012년 3월. 김진표 의원을 향한 비난이 뿌려졌다. 경제연구소를 운영하던 선대인 소장의 글이다. 노무현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김 의원 책임으로 몰았다. 법인세 인하 철회, 주공 분양 원가 공개 무산, 사립대 등록금 인상 방조, 한미 FTA 추진 등을 다 김 의원 탓으로 돌렸다. 표현도 가혹(?)했다. ‘모피아 정치인의 대표’ ‘경제민주화 걸림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진표 의원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김진표 의원은 고위 관료 출신이다. 투쟁적 정치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다. 피 튀기는 성명전과 익숙하지 않다. 그만큼 선 소장의 글은 지역에서도 충격이었다. 그리고 6년여가 흘렀다. 오랜만에 선 소장과 김 의원에 얽힌 정보가 들어온다. 용인 시장에 출마한 선 소장이 사과했다고 한다. 수원에 있는 김 의원 사무실을 찾아간 모양이다. ‘(과거의) 과한 표현에 사과드린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이런 뜻을 공개했다. ▶김 의원 측 인사들의 노기는 남아 있는 듯 보인다. 사과의 뜻을 SNS에 공개해줬으면 하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기야, 당시 글을 기억하는 측근이라면 그럴 만도 하다. 더구나 그 글은 여전히 인터넷 세상을 떠돌아다니고 있다. 그런데 전해지는 정보의 핵심은 다음에 있다. 김 의원이 모든 걸 용서했다고 한다. ‘정책과 관련해 다른 입장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는 전언이다. 정치부 기자는 정보 보고서 말미에 ‘대인배답다’는 주석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