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무 김진표 vs 정미경 여론조사(지지율) 분석>
비록 중부일보 여론조사지만 기다리던 수원무 여론조사(지지율)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대들보 김진표와 새누리당 정미경의 대결이라고 주목을 받고 있지만
실제 결과는 꽤나 표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 사실상 인물대결에서 김진표가 압도적인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수원무 여론조사 김진표 지지율 vs 정미경 지지율, 지지율 39.7% vs 37.1%
결과는 오차범위내의 접전이지만 실제 이 결과는 정미경후보쪽에서 안도의 한숨을 잠시 쉬고 넘어갈 정도라고 보인다. 유선상의 여론조사, 그리고 중부일보 여론조사에서 저 정도라는 것은 본선에서는 어떨지 예측이 좀 되기 때문이다.
실제 중부일보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남경필과 김영진의 대결에서 48.8%대 23.%라는 여론조사(지지율)결과를 발표한 곳이다. 실제 개표에서는 5%미만의 표차이가 났었고 사람들은 탄식을 했었다.
당시여론조사 참고기사>
분석에 앞서 요즘 여론조사는 과거에 비해 하나도 발전하지 않았다.
최근에 여론조사를 둘러싸고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2030지지율을 보면 의심이 가는 여론조사결과가 한둘이 아니다.
여론조사 조작으로 매우 시끄러운 요즘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10/2016031090106.html
자 그럼 좀 자세히 수원무 김진표 vs 정미경 여론조사(지지율) 분석을 해보자
여론조사결과는 아래 사이트에 가면 누구나 볼 수 있다.
1) 응답자 특성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수원 무 지역구의 인구수비율이다.
60대 이상의 인구비율이 12.6%밖에 안된다.
즉 3040이 5060보다 많은 지역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이런 지역에서도 응답자의 비율은 5060이 압도적이라는 점이 유선 여론조사의 현실이다.
2) 정당지지율
수도권의 실제 정당지지율은 이정도 수치가 맞을 것이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실제보다 많이 높게 나온 것 같다.
재미있는 것은 19세~29세의 정의당 지지율이 0.8%라는 것인데 83명중 한명이란 말인가?
3) 김진표 vs 정미경 여론조사(지지율) 결과
정미경 지지율 39.7% 김진표 지지율 37.1%
연령별로 지지율을 보자.
우선 19세~29세, 14.0% 35.1% - 무응답 50.9% 실제 결과에서 7대3정도로 김진표의 우위가 예상된다. 저 정도면 실제와 비슷한 것이라 예상되는 수치다.
30대 22.8%대 46.3% 이역시 실제와 비슷한 수치로 본다. 이 여론조사가 불시에 돌아간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연령을 속이는 행위가 없었을 것이다.
40대 40대의 경우 의외로 정미경이 앞섰는데 실제 결과에서는 이렇게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본다. 6대4이상으로 김진표우위를 본다.
50대 56.0% 대 34.2% 50대에서 정당지지율을 보면 54.7%대 19.6%이다. 김진표의 50대에서의 득표력이 여기서 보이는 것인데 실제 더불어 민주당에서 50대60대 남성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정치인은 김진표, 정세균 이런 합리주의자 들이다. 50대 무응답층에서는 김진표가 가져갈 표가 훨씬 많아보인다.
60대 정당지지율이 76.5% 대 9.4% 정말 기가 막힌 수치다. 정미경은 정당지지율과 같은 수치가 나왔고 김진표는 정당지지율의 2배쯤되는 18.1%
60대이상의 지지율이 실제 투표에서 7:3으로 새누리당이 앞선다고도 예상이 안되는데 이 여론조사에서는 76대 18이라니.. 그런 수치를 가지고도 종합결과가 박빙이라니...
정미경후보캠프에서 이 결과를 보면 완전 비상이 걸려야 한다.
4) 김진표의 예상득표율은 55%
수원 영통지역이던 태장동의 경우 부자동네임에도 김진표의 득표력이 엄청났던 동네이다.
게다가 영통2동의 경우는 김진표의 득표율이 60%를 넘을 것이다.
곡선동은 김진표의 승리가 예상되는 동네이다. 야권이 항상 이기는 동네, 단 세류1동의 표차이와 곡선동의 표는 똔똔이 될 것이다.
세류 23동 권선 12동, 이 동네에서는 지난 2014년 총선득표율을 비추어 볼때 세류 2,3동은 새누리당이 앞서고 권선 1동은 박빙 권선 2동은 야당의 약간우세였다. 이번에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는 수원의 대들보 김진표다. 권선 2동에서 상당한 승리가 예상되고 권선1동도 승리가 점쳐진다. 물론 세류 2,3동은 새누리당이 많이 앞서는 지역이다. 세류 23동과 권선 12동에서 정미경이 영통2동과 태장동의 김진표의 득표를 뒤집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원 무 선거구 김진표 vs 정미경..
인물대결에서 이미 김진표의 압도적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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