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들은 여론조사를 가지고 선거에 영향을 주지 말아야 한다>
종로구 여론조사 정세균 vs 오세훈, 지지율에 속지말자
총선을 한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지금 여론조사발표가 기승을 부린다.
저런 것은 선거에 분명한 영향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현재의 여론조사에 대한 수준은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 아침 중앙일보에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이렇다.
종로구 여론조사 : 오세훈 지지율 45.1%, 정세균 지지율 32.6%(참고기사는 맨 아래)
중앙일보에서 2월 23일에 발표한 여론조사도 있는데
자세한내용은 이렇다.
http://sirracoon.tistory.com/336
1)지난 지방선거 당시의 종로구 실제 정당지지율과 비교해보자
종로구 여론조사상 새누리당 47.4% 더불어민주당은 24.1%
그러나 실제 개표에서는 새누리당 45.39% vs 새정치연합 45.38%
정당지지율이 새누리당이 상당히 쎄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여론조사다. 실제 종로구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나온 결과와 비교를 해보자.
<중앙일보의 여론조사상의 정당지지율>
<실제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정당 지지율>
실제 정당지지율투표는 새누리당과 0.1% 초방빙으로 나왔다.
그런데 여론조사상에서는 무려 20%가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온다.
저런조사에서 어떻게 앞서는 것으로 나올 수 있을까?
2)종로구 여론조사, 오세훈 vs 정세균 지지율
오세훈 지지율 46.4% 정세균 지지율 36.9%
심지어 이 조사에서 박진과 정세균의 대결에서도 박진이 앞서는데 모든 여론조사를 통틀어서 박진이앞서는 여론조사는 이것이 유일했다. 얼마나 여당이 우세한 조사를 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이 여론조사의 경우 2030의 지지율도 실제와 대단히 거리가 멀다.
30대의 오세훈 지지율이 40%가 넘는다니 믿을 수 없다. 게다가 60대이상의 지지율은 67 대 19
저런 여론조사를 가지고 언론에서 살포하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행위에 가깝다.
지난 지방선거의 결과와 비교해 보겠다. 구청장선거는 빼겠다
구청장선거는 더민주 후보가 압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비교의 의미가 없다.
<종로구 여론조사 종로구 후보지지율 정세균 vs 오세훈>
<종로구 서울시의원 투표결과>
서부지역은 새누리당 승
동부지역은 더민주 승
새누리당은 두 선거구 합계 37000표를 얻었고 더민주는 36100 표를 얻었다.
말그대로 박빙으로 가는 구도이다. 그런데 저런 여론조사 결과가 보도되면 당연히 여당의 후보가 유리한 것이다.
3) 결론, 보수언론은 여론조사로 선거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우리당의 모든 후보들은 패배한다고 보도되고 있었다,.
실제로 서울시장선거의 경우 모두가 기대도 하지 않았을 정도로 보도가 심하게 왜곡되었었다.
여론조사에서 20%를 뒤지는 것으로 나왔던 여론조사들..
그런 실제 개표했을 때는 모두가 경악했다.
언론들의 여론조사로의 선거개입은 이런것이 아니겠는가?
중앙일보 여론조사관련 기사전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60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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